안철수 후보 “최선을 다했다. 더 열심히 뛰겠다”

부모님 댁에 나팔꽃 가득 피어, 나팔꽃의 꽃말은 ‘좋은 소식’
기사입력 2017.05.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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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jpg▲ 9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 극동늘푸른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아내 김미경씨, 딸 설희씨와 함께 투표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투표를 마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앞으로 시작하는 입장에서 더 열심히 뛰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부인 김미경씨와 딸 설희씨와 함께 노원구 상계동의 극동늘푸른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다.
 
안 후보는 이번 대선 선거운동을 치른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주 짧은 선거기간이었지만 저 나름대로의 비전과 정책, 가치관을 말씀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근간이자 뿌리다”며 “투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고 청년들을 다시 꿈꾸게 한다”며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그는 투표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그동안 함께 노력한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릴 것”이라며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간밤에 좋은 꿈 꿨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꿈을 못꾸고 잤다”며 웃은 뒤, “지금 저희 부모님 댁에 매일 굉장히 많은 나팔꽃이 피고 있다고 한다”며 “나팔꽃의 꽃말은 좋은 소식”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끝으로 “당선된다면 취임식을 할 여유가 없다. 인수위 기간이 없기에 바로 국회에서 선서를 하고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며 당선 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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