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당으로서 정치개혁, 黨개혁, 국가개혁 임할 것"


▲인명진 비대위원장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서 만장일치 인용 결정을 내린 가운데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입장을 밝혔다.

인 위원장은 이 날 기자회견에서 "한국당은 지금 이 순간부터 더 이상 집권여당이 아니다"며 "그러나 공당으로서 헌법의 엄중한 가치를 받들고 쇄신 각오로 정치개혁, 당개혁, 국가개혁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원수 부재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상황에서 내우외환, 국가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한국당은 위기를 극복하고 새 미래를 연다는 마음가짐으로 국정수습, 국론통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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