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51분, KTX 청라에서 영종역 사이 45km 지점 차량 고장

▲ 인천공항철도 노선

[투데이코리아=이시원기자] KTX 2820편이 인천 청라에서 영종역 사이에서 차량 고장으로 정차했다. 주말을 맞아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1일 오전 7시 51분, 청라에서 영종역 사이 45km 지점에서 KTX 2820편 고장으로 정차해 검암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공항철도의 운행이 지연되었다.

현재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코레일 측은 KTX 열차를 빼서 오전 9시 30분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고 공항철도는 이날 오전 9시 32분쯤 트위터를 통해 "현재 구원 운전이 완료됐다"며 "오전 9시 30분부로 공항철도 전 구간 정상 운행 재개됐다"고 밝혔다.

KTX와 인천공항 공항철도는 선로를 같이 쓰고 있으므로 운행 지연이 발생했다.

인천공항은 주로 지방에서 KTX를 이용해 가거나, 서울 지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간다.
청라에서 영종 사이 2개 선로 중 1개 선로에 KTX가 고장나 정차했다.

공항철도는 1시간 30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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