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희정 후보 확정' 시 연정협의체 구성해야"


▲안희정 충남지사

[투데이코리아=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13일 국회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도청에 16일 연가를 냈다며 당내 경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개혁· 대연정·대통합으로 새롭게 하나되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며 대개혁 실천 방안으로 대연장을 제안했다.

"대연정을 통한 대개혁의 결과는 진정한 국민대통합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대통합을 통해 안보위기를, 대연정을 통해 정치위기를,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 지사는 "제가 당 후보로 확정되면 그 즉시 연정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민주당에 요구했다.

또 "합의할 개혁과제를 선별해 다른 당과의 연정 협상에 착수하는 한편 가칭 국정준비위를 당내에 설치해 원활한 정권인수가 가능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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