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박 전 대통령 구애...

▲ 허경영 동영상 도입부(사진=유투브 캡처)

[투데이코리아=이시원기자] 제19대 대선출마를 밝힌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가 가수 서 사장과 함께 부른 듀엣 신곡 ‘좋은 세상’을 오는 30일 발표한다.

최근 유튜브에 37초 분량의 ‘좋은 세상’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허 전 총재의 영상은 일부로 “내 눈을 바라봐. 좋은 세상 올 거야. right now”, “좋은 세상이 올 거야, 인생이란 그런 거야, 좋은 날, 나쁜 날, 이상한 날, 그런 날, 한평생 함께하는 거야”라는 가사다.

이에 네티즌들은 “노래 언제 나올까요, 좋은 세상이 꼭 오겠죠. 허경영 황제님”, “여기다 세뇌당한 듯 다 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가요계에 따르면 허경영과 서 사장이 오는 30일 정오 싱글앨범 ‘좋은 세상’을 전격 발매한다고 한다. 최근 대선 출마 선언을 한 허 전 총재는 노래 가사처럼 ‘좋은 세상’을 만들 지도자를 선출하자는 취지로 앨범 작업을 했다는 전언이다.

허 전 총재는 2008년 박근혜 대통령과의 결혼설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사실상 19대 대선은 출마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