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감독 데뷔작 영화 ‘위플래쉬’ 재조명

기사입력 2017.05.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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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차지연 기자] 스승의 날을 맞아 영화 <위플래쉬>가 재조명되고 있다.
 
30000466998_700.jpg▲ 영화 <위플래쉬>에서 악마같이 냉철한 선생님으로 등장한 J.K 시몬스
 
 
스승의 날 추천 영화로 <위플래쉬>가 거론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영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5년 3월 국내 개봉한 영화 <위플래쉬>는 할리우드 천재감독 다미엔 차젤레의 데뷔작으로, 배우 마일즈 텔러와 J.K 시몬스가 주연을 맡았으며, 한 음악학교에서 악기를 배우는 과정에서 변화하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치밀하게 묘사한 영화이다.
 
<위플래쉬>는 액션이나 스릴러 장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영 시간 내내 치밀한 심리묘사를 통해 마지막까지 관객들의 텐션을 붙잡고 있으며, 특히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로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마지막 10분은 영화의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영화를 본 한 관객은 “영화가 종료된 후에도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고 밝혔으며, 또 다른 이는 “영화가 끝나고 모든 기력이 소진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하며 영화에 완전히 압도된 소감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영화의 중독성 강한 OST 역시 큰 인기를 모았으며, 다수의 방송에서 BGM으로 사용되면서 영화를 보지 않은 관객도 음악은 알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위플래쉬>는 재작년 개봉 당시 관객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았지만, 크게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그러다가 지난 15일 누리꾼들 사이에서 스승의 날 추천 영화로 <위플래쉬>가 다수 거론되면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한국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한편, <위플래쉬>를 연출한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올해 초 전 세계적인 돌풍을 몰고온 영화 <라라랜드>를 연출했으며,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연출과 탄탄한 시나리오로 일찍이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천재감독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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