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발디아노-거울의 도시'공연 포스터(상)와 스틸 컷(하) (사진/에스와이코마드)

[투데이코리아=최치선 기자] 클래식의 본고장 유럽에서 호평받은 3D 미디어 아트 클래식 콘서트 '비발디아노-거울의 도시'가 오는 5월 10일~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아시아 투어 최초로 한국 공연을 확정지었다.

'비발디아노_거울의 도시'는 클래식 강국 체코에서 개발된 3D 미디어 클래식콘서트로, 2015년 월드 투어 콘텐츠로 개발된 이후, 전 유럽을 순회하며 매진 사례를 속출, 작품성과 흥행성에서 이미 검증 받은 새로운 형태의 클래식 콘서트이다.

이렇게 유럽 투어의 성공을 잇는 아시안 투어의 첫 시작점으로 한국을 선택한 점에서 아시아 공연계를 술렁이게 한 작품이다.

특히, <비발디아노_거울의 도시>는 디지털 기술의 진화가 순수 클래식 공연의 세계에 어떤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공연으로 유명하다. 무대 위의 초대형 백사막(scrim)을 설치해 3D 미디어 아트의 화려한 영상효과가 더해져, 관객의 청각과 시각을 동시에 압도하며 관객에게 시각적 청각적 경험의 극치를 선사한다. . 더욱이 록, 일렉트릭 사운드, 현대무용의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클래식 콘서트로 손꼽힌다.

'비발디아노_거울의 도시'는 공연 확정 발표와 함께 공연일정과 공연장소를 함께 공개하고 22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티켓 예매사이트를 오픈했다. 이번 역사적 공연이 열리게 된 장소는 국내 실내 콘서트 홀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공연일정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오는 5월 10일부터 5월 13일까지 평일엔 저녁 8시, 토요일엔 오후 3시와 저녁 7시 총 5차례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인터파크 티켓 페이지와 세종문화티켓 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조기예매 시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획사 관계자는 “체코 프라하의 최대 공연장 ‘O2 아레나’에서는 공연과 영상을 전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3층 객석이솔리스트들의 퍼포먼스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1층 객석과 동일하게 VIP석으로 판매되었을 정도로 거리에 관계 없이 큰 스케일, 아름다운 영상미와 훌륭한 연주를 자랑하는 공연이다”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국내 첫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과 무대에 대한 스케일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예매오픈과 함께 <비발디아노_거울의 도시> 30초 스팟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30초란 짧은 러닝타임임에도 이번 공연이 갖는 스케일과 압도적 퍼포먼스를 맛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