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봉은사 방문 "부처님 관용, 民心 잘 어루만지길"


▲김진태 후보(오른쪽). 사진=김진태 의원실 제공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19대 대선에 출마한 김진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현 국회의원)는 25일, 봉은사 원명 주지스님을 예방했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 날 봉은사를 찾아 원명 주지스님과 만나고 나라의 안정과 발전을 기원했다. 원명 주지스님은 김진태 후보를 따뜻하게 맞이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 후보는 "부처님의 자비와 관용 정신으로 탄핵을 둘러싸고 상처받은 국민 마음을 잘 어루만져 줄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26일(일)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아 예배하고 담임목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에는 영등포선관위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선출 현장투표를 찾는다. KBS TV토론회,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일정 등을 갖는다.

김 후보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천안함 7주기를 맞아 북한 도발로 희생된 천안함 46용사, 자유대한 수호를 위해 이름 없이 스러져간 선열 넋을 기리기 위해 현충탑, 무명용사탑을 참배한다.

또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등 역대 대통령 묘역도 참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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