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원라인' 스틸 컷

[투데이 코리아=차지연] 배우 진구와 임시완이 관객 수 500만 명이 넘으면 ‘미친 상담소’를 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SBS 파워 FM 라디오 ‘컬투쇼’에 영화 ‘원라인’의 주연 배우 진구와 임시완이 출연해 이같이 말한 것.

컬투쇼에서 진구는 관객 수가 500만 명 이상이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그에 대한 공약으로 “미친 상담소를 특집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시완 역시 “그러면 나는 사극 분장으로 미친 상담소에 출연하겠다”고 말해 호응을 받았다

‘미친 상담소’는 컬투쇼에서 진행하는 코너 중 하나로, 2006년 처음 시작됐다. 애청자들이 독특한 고민을 MC에게 상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획기적인 코너라는 평가를 받았다.

두 사람이 출연한 영화 ‘원라인’은 사기꾼들의 은행 탈취 이야기를 담고 있는 범죄 오락 영화다. 29일 개봉했으며, 현재 9.9%(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서비스 오후 1시 기준)로 예매율 4위를 달성했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영화 ‘공각기공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예매율 21.2%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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