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울산=김성진 기자]울산시 울주군(군수 신장열)은 지난 30일 오후 온양읍 운화리 대운산 제3공영주차장 앞에서 대운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주민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을 기념한 이번 행사에는 신장열 군수를 비롯해 시의원 및 군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구간은 대운산 입구에서 남창천 합류부까지 총연장 7㎞로 지난해 11월 15일에 착공해 내년 5월 13일까지 18개월간 공사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9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성우 안전건설과장은“대운천은 울산12경 및 울주8경 중 하나로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명소임을 감안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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