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김성진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전국 지자체 공모를 거쳐 부산 영도구의 ‘수리조선마을’ 충북 음성군의‘흥미진진 팩토리투어’경남 창원시의 ‘창원산업역사투어’등 총 3개 사업을 2017년도 산업관광 육성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산업관광지에 대해 단순한 시설정비 지원보다는 프로그램 개발, 홍보 마케팅, 관광정보 제공 기반 조성 등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적 개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원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지난 2월 전국 458개 산업관광지에 대한 여행정보를 한국관광공사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육성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새롭게 접수된 산업관광 자원에 대해서도 조사를 거쳐 관련 여행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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