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성진기자]

[투데이코리아 부산=김성진 기자]많은 차량이 통과하는 서부산권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한 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의‘피아노거리'는 구포삼거리에서 구포역까지 피아노 상점이 밀집되어 있는 구간으로 경기 침체와 지역경제 불황 등으로 건물이 노후화되어 한동안 어둡고 삭막한 분위기가 있었다.

이에 부산 북구는 이 거리를 리듬감과 생동감이 넘치는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거리의 건물벽면 등을 활용한‘디자인 페인팅 사업’을 시행하여 올 4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부산 북구는 도심지와 낙동강변에 위치한 지리적 특색에 맞춰 수변과 하천에 어울리는 컬러로 북구 피아노 거리만의 예술적인 이미지를 더하고 생동감있는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거리를 활성화하여 도시재생사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부산 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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