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4분기보다 오름세

▲경제성장률이 호조세를 띌 것으로 예상하는 증권가들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보다 상승세로 오르면서 올해 성장률을 2% 중반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전체 성장률은 2.8%로 올해 1분기가 작년 4분기보다 상승세에 있어 올해 전체 성장률은 더 높게 나올 전망이다. 현대경제연구원 경제 연구실장은 1분기 성장률을 0.5~0.6%로 제시했으며 이 밖의 관계자들도 이 전망 수치를 크게 밑돌지 않을 것이라 호조세를 전망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3일 "사드로 인한 영향을 경제전망 수정에 반영 하겠다"며 성장률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들을 의식한 바 있다. 하지만 수출이 증가하고 내수경제 활성화로 소비가 증가세를 보이며 경기가 활성화되는 것을 보면 이러한 영향은 매우 미세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KDI 정대희 연구위원은 "작년 4분기 경기예상 시에도 그닥 좋지않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반도체 분야가 수출을 이끌면서 상승세였다"며 "이러한 영향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전망치를 상향조정해야한다"고 밝혔다.


현대 경제 연구원 또한 "경기 상황이 활성화되면서 호조세를 띄지만 여전히 위험요소는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며 경제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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