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로컬푸드 인증식당 미더유 현황 (사진/ 충남연구원)

[투데이코리아=최치선 기자]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은 올해 도내 로컬푸드 인증식당인 ‘미더유’를 이달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미더유’는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해 현재 48개 외식업체가 인증되었다.

응모 자격은 충남도내에 소재한 외식업체로서 식당에서 사용하는 주 식재료의 60% 이상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고, 수입 농산물은 10% 미만이어야 한다.

접수는 미더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보내면 되고,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음식 맛, 서비스, 위생환경 등)로 진행하게 된다.

미더유 인증식당으로 최종 선정되면 충남 로컬푸드 대표 명칭 사용 자격이 부여됨과 동시에 미더유 소개 책자 제작, 홍보·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미더유로 인증된 당진-대전 고속도로 공주휴게소(골든라이스)는 두레기업인 ‘미녀와 김치’(청양)에서 주당 4톤씩 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증에 따른 지역 내 파급 효과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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