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슈틸리케 감독의 거취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슈틸리케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 축구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중국에 패하고, 무득점 경기 등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감독교체설이 돌았다.
3일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기술위원들과 의견을 수렴해 슈틸리케 감독이 지금까지 좋은 업적들을 세워왔다는 것을 다시 생각하며 믿고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은 세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해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에 인원 보강이 필요하면 추가로 보강해 훈련을 도울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 카타르와 펼치는 러시아 월드컵 8차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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