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 낚시 업체, 아웃도어 업체, 캠핑 업체 참가하는 전시박람회도 열려


[투데이코리아=최치선 기자] 한강에서 제2회 한강낚시페스티벌이 7일부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일간 여의도 한강 공원 수영장에서 온 국민이 ‘신나go 배우go 즐기go’를 모토로 2017년 한강낚시페스티벌과 한강낚시대회가 열린다.

100여개의 낚시 업체와 아웃도어 업체, 캠핑 업체 등 각종 레저스포츠를 대표하는 업체가 참가하는 전시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낚시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는 물고기 페이스페인팅, 즐거운 낚시 대회, 맨손 붕어 잡기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리며 버스킹 공연, 7080,공연 등 문화 행사를 곁들인 대규모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공연 행사로는 우리나라의 7080 문화를 대표하는 건아들과 미씨 밴드인 맘마미아가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국악, 포크, 클래식, 어쿠스틱 등의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8, 9일 오후 1시에는 어린이 낚시 강습이 있을 예정이며 매일 3시부터 미니 낚시 게임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번 한강낚시페스티벌은 7080 페스티벌 공연을 선보일 문화존, 우리나라 대표 레저스포츠 업체를 둘러볼 수 있는 전시존, 온 가족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으로 나뉘어 테마별로 공간을 활용하는 온 국민 레저 문화 페스티벌이다.

페스티벌과 함께 제2회 한강낚시대회가 열린다. 2016년 서래섬 낚시경기장에서 처음 신설된 루어 종목으로 갤러리들에게 흥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던 1회에 이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한강낚시페스티벌은 벚꽃 축제 기간과 맞물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탁 트인 야외에서 꽃 구경은 물론 각종 낚시 용품과 레저 용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페스티벌은 서울특별시 낚시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서울특별시체육회, 대한낚시협회, 한국낚시협회가 후원하고, 한국낚시방송 ftv가 주관 방송으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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