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N79(www.skin79.com, 대표 김동광)는 지난 해 홈쇼핑과 오픈마켓의 비비크림 열풍의 주역으로 화장품업계의 빅이슈를 기록했다. 이어 올해는 보다 더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강조하기 위한 'SKIN79 송 마케팅(Song Marketing)'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스킨칠구 스킨칠구 비비크림 스킨칠구 스킨칠구 나의 친구야~'로 시작하는 'SKIN79 송'은 20초 분량으로 제작된 라디오 CM송으로 깜찍하고 발랄한 리듬과 단순한 노랫말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장품 업계의 판매 경쟁이 심해지면서 각 업체들이 자사 상품의 특징을 담은 CM을 라디오를 통해 내보내고 있지만, 대부분 제품을 소개하는 설명형 광고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SKIN79 송'은 브랜드명의 경쾌한 반복노출로 소비자들이 쉽고 친숙하게 브랜드를 기억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차별화되고 있다.

퇴근길 승용차 안에서 'SKIN79 송'을 들었다는 김화연 씨(회사원, 27세)는 "피곤한 몸으로 퇴근길에 운전하고 있는데 SKIN79 송이 흥겹게 흘러나와 무척 신선했다”며 또한 “비비크림으로 브랜드 신뢰감을 얻은 SKIN79에서 이런 노래를 만들었다고 해서 더 반가웠다"고 청취 소감을 밝혔다.

SKIN79 홍보팀 박태영 팀장은 “SKIN79 송은 하하의 텐텐클럽, MC몽의 동고동락,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등에서 청취할 수 있고, SKIN79 홈페이지에서도 들어볼 수 있다”며 “SKIN79의 대중적인 인지도를 좀더 확고히 하기 위해 CM송을 만들게 되었다”고 제작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박 팀장은 “SKIN79가 반복되는 로고송에서 SKIN79의 반복횟수를 맞추는 고객 중 '친구'를 상징하는 79명을 추첨해 푸짐한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보다 친근감 있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시도한 마케팅인 만큼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SKIN79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의 블로그에 SKIN79 송을 올리기만 해도 정품세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이번 이벤트는 1월 한 달 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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