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8일부터 슬로바키아 화폐 코루나 외국환업무를 국내 처음으로 취급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슬로바키아 코루나로 송금, 수출환어음매입, 수입신용장 개설, 외화예금 등이 가능해 졌다. 다만 환전은 슬로바키아 코루나의 변동성이 심한 점을 감안해 취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로써 외환은행 외국환 업무 통화는 23개, 환전업무 37개 등을 처리하게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코루나의 외국환 업무개시로 특히 수출업체의 환위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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