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일 1월 콜금리 목표를 현수준(연5%)로 동결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콜금리 목표를 유지한 배경에 대해 “국내 투자 증가율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수출이 높은 신장세며 소비도 꾸준히 늘고있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 국제금융시장 불안 가능성 등으로 향후 경기흐름이 불확실성하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물가는 고유가 영향 등으로 상승세를 띠고있으며 부동산가격은 오름세가 제한되고 있다”며 “또한 금융시장에서는 시중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에서도 자금흐름의 변화 등으로 장단기 시장금리는 오름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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