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야구레전드 박재홍이 ‘불타는 청춘’에 떴다.
영원한 호타준족의 아이콘, 프로야구 레전드 박재홍이 나타났다.
박재홍은 4일 SBS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등장하며 그동안 야구선수, 해설자로서 보여 줄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박재홍은 아마추어 선수 시절부터 ‘호타준족’의 아이콘으로 군림한 프로야구 레전드이다. 이날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다른 출연진들이 발야구를 하는 가운데 갑자기 박재홍의 선수시절 응원가가 울려 퍼지며 등장했다.
이에, 박재홍을 모를 수 없는 남자 출연자들은 반색하며 환호했고, 특히 여성 출연자임에도 평소 야구팬이라던 이연수는 박재홍의 신인상 수상부터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는 것까지 이력을 말하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박재홍은 연세대학교 시절부터 국가대표를 거친 초특급 유망주 출신으로, 1996년, 현대유니콘스를 시작으로 프로야구에 데뷔하여 데뷔시즌 신인상을 시작으로 1996년, 1998년, 2000년. 세 번이나 30홈런-30도루를 기록한 한국 프로야구계의 전설이다.
오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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