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관광단지 관광후 편리한 쇼핑 가능해져

▲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2호점이 용문시장내 문을 열었다.
[투데이코리아=권순신 기자] 양평친환경로컬푸드 용문 2호점이 지난 4월 5일 용문면 용문시장에 문을 열었다. 양평군은 1997년 12월 제2의 농업 부흥 선언으로 친환경농업 시작을 알렸다. 이에 따라 2005년 12월에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업 특구 지정을 받는 등 현재까지 4차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장한 2호점은 2013년 7월에 양평전통시장 내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 양평점을 개장한 이후 두 번째 직영점이다.

그리고. 직매장은 용문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매장 2층에 농가레스토랑[산채한우목장]도 함께 오픈했다. 이에 용문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천년은행나무와 더불어 핫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평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가공품 등의 안정적 판로가 추가로 생기면서 농민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가격은 농가와 직매장이 협의하여 결정하며, 현재 259개 농가 및 업체에서 출하한 200여종의 농산물, 가공품이 판매되고 있다.

양평군에서 생산된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으며, 직매장은 주말과 공휴일에 상관없이(설날, 추석 당일 제외)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양평 친환경로컬푸드 (조동호 이사장) 관계자는 “양평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동부지역 주민은 물론 용문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양평군 친환경 농산물 판매 확대 및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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