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우현 의원



[투데이코리아=이두경 기자] 자유한국당 이우현 국회의원이 세월호에 남아 있다고 예상하는 시신 9명을 인양하는데 1000억을 쓰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내세웠다.

이 의원은 7일 경기 안양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경기·인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6.25 전쟁 때 전사한 수많은 군인들의 시신의 유해는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세월호 사고로 미처 찾지 못한 9명의 시신을 찾기 위해 1000억원 이상의 돈을 쓰는 것은 무리”라고도 했다.

한편 이 의원의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해 누리꾼들은 “자기 자식이 죽어도 이럴 수 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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