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2년 SBS ‘자기야’ 출연당시 문성훈 부부.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중국 한류열풍 1세대 아이돌인 NRG 출신 문성훈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997년 NRG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2005년 활동을 중단한 문성훈은 은퇴 후 가방디자이너, 원단사업을 운영해 왔다.
2011년 4살 연하의 동종업계 가방디자이너 변숙영씨와 결혼하였으나 약 2년 만에 합의 이혼한 것으로 최근에 알려졌다.

새삼 문성훈의 뒤늦은 이혼소식이 세간에 충격을 주는 이유는 문성훈이 전 아내와 함께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자기야-백년손님’에는 그동안 수많은 연예계 부부들이 출연했는데 이들 중 벌써 10쌍의 커플이 이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1년 파경을 맞은 양원경 부부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이세창-김지연 부부, 코미디언 배동성 부부가 이혼했다. 또한 귀순 방송인 김혜영과 이선정-LJ 커플도 방송 출연후 이혼의 과정을 거쳤으며 공교롭게도 듀크 출신 가수이자 자살로 생을 마감한 김지훈도 방송 후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아이스하키 김완주 감독과 결혼한 배우 이유진도 이혼의 길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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