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다마오 선수

[투데이코리아=이두경 기자] 지난 10일 아사다 마오는 자신의 SNS에 “갑작스럽지만, 피겨 선수를 끝내려는 결단을 했다”며 은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아사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열린 제85회 일본피겨선수권대회에서 12위를 기록하는 등 기량의 하락세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사다는 트리플악셀을 무기로 일본에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줄 유력한 유망주로 떠올랐으나 김연아 선수에게 빈번히 물을 먹어왔다.

한편 아사다는 은퇴 후 행보에 대해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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