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예상보다 경제가 좋아질 것은 분명해 보여”

▲ 13일,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제19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입장하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우리경제 좋아질 것 분명해 보여 긍정적"
13일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제19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1%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에 대해 “한국은행이 냉정한 분석을 한 것인 만큼 기분 좋게 받아들인다”고 밝히며,
“기존 예상에 비해 1분기 우리 경제가 좋아질 것은 분명해 보여 상향 조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유일호 부총리는 이날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선진국과 신흥국의 경제 성장률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동반 성장할 것이라는 국제기구의 전망을 인용하며
“세계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미국과 우호적 경제협력 기반을 공고히 해 새로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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