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롯데백화점은 14일 부산시와 부산시청에서 ‘청년일자리허브 Y+센터’ 20년 무상사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일자리허브 Y+센터’는 롯데백화점이 지역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에 신설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청년 취업과 창업, 아르바이트 상담지원 및 청년고용촉진사업 등을 추진하고 청년 문화사업과 청년문화단체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청년작가 네트워크 사업, 청년단체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별관 증축 건물 지상 1, 2층과 옥상테라스 공간에 조성되며 오는 7월 문을 열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백화점의 여러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센터 건축과 인테리어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향후 20년간 센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강희태 대표이사는 “최근 지속되는 불경기로 인해 취업과 창업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