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최치선 기자] 노르웨이 관광청의 제 45회 NTW2017(노르웨이 트레블 워크숍)이 오는 4월 24일부터 30일 노르웨이 제 2의 도시 베르겐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13명이 참가하며, 24일부터 27일까지 현지 관계자들과 1대 1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진다. 워크숍 후 27일부터 30일까지는 포스트 투어(Post tour)가 진행된다. 이번 투어는 피오르드의 새로운 지역 헤우게순, 스타방에르를 비롯 뤼세 피오르드를 보트로 관광하게 된다.

워크숍이 열리는 베르겐은 피오르드로 가는 관문으로 노르웨이 피오르드의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그리그(Greig)의 고향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940년 이상 된 국제 도시이다.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목조 집과 좁은 골목들 바쁜 항구는 노르웨이만의 매력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박물관, 갤러리, 페스티벌, 발레·모던 댄스, 극장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한편, 노르웨이 관광청은 지난 12일 광주에서 열린 ANTOR 로드쇼에 참가해 광주 여행사들에게 북유럽의 보석인 노르웨이 피오르드에 대해 설명했다. 5월 20일 개통되는 로엔(Loen) 스카이 케이블카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장엄한 노르피오르드를 이어주는 5분간의 공중 케이블카는 가파르게 하늘을 가로지르며 숨 막히는 피오르드 풍경을 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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