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시외버스 사고 현장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 울산에서 시외버스 2대가 서로 충돌해 사망자와 사상자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1시 45분 경 울산시 남구 삼호동 삼호주공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시외버스 2대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주변 도로 신호대기 중이었던 택시와 건물, 공중전화 박스 등을 연속으로 들이받아 사고여파가 더욱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충돌사고로 시외버스 운전가 유 모씨가 숨지며 20여명의 승객들은 찰과상 등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하고 있으며 우선 블랙박스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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