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후보 부인 김정숙 여사의 유세현장

[투데이코리아=문경아 기자]19대 대선을 앞두고 17일부터 선거 유세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각 대선 후보 배우자들의 행보도 주목을 끌고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17일 오후 광주 서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사를 찾아 '시민캠프 발대식'에 참석했다. 지지자들과 선거 사무직원들을 격려했고 자리를 옮겨 우산도 말바우 시장 상인들을 만나 시장경제를 몸소 느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여사는 "문 후보의 안사람입니다" 엄지를 치켜들며 "기호1번을 기억해주십시오"라고 적극적으로 문 후보를 알렸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부인 이순삼 여사는 경기도 수원 로데오거리 출정식에 참여해 유세시작을 알렸으며 수원역 인근 상가 상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대한 미용사회 경기도지회와 지동시장, 산본시장, 안양중앙시장, 경기도 약사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유세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쳤다.
▲ 심상정 후보와 유세활동 중인 남편 이승배씨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남편 이승배씨도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 이마트 앞에서 심 후보와 함께 선거 출정식에 참여했으며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와 함께 손을 펼쳐드는 포즈를 취하며 기호5번을 알리기도 했다.


이 밖의 많은 후보들이 유세활동을 개시했으며 직접적인 서민과의 교류를 통한 지지율 경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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