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차지연 기자] 이주열 한은 총재가 잇따른 국제회의를 앞두고 출국 예정인 가운데 국제 정책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주요 국제회의 참석하기 위해 19일 출국해서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4.20~21)’에 이어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4.21~22)’에 연달아 참석하게 된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이 총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상호 간 금융체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지속 가능한 균형 성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이어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IMFC)’에서는 세계경제전망, 글로벌 정책과제 등이 주요 안건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국제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이 국내 정책 결정 과정에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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