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커머스 업계 최초 IPTV 한 자리 수 채널에 선보여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업계 최초로 신세계TV쇼핑이 IPTV 한 자리 수 채널로 이동해 고객 접근 편의를 높이고 T커머스 쇼핑 알리기에 나섰다.
▲ 신세계TV쇼핑 엠블럼.

신세계TV쇼핑은 오늘 20일부터 주요 IPTV 방송인 올레TV 2번 채널에서 방송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양방향 서비스를 활용해 한우, 세제 등 주요 생필품에 대한 특가전을 진행한다. 행사 상품으로는 식품, 건강식품, 가전, 생활용품, 패션 등 다양하다.

같은 기간 동안 10% 적립금 제공(일부상품 제외)과 함께, 행사카드(KB/NH카드) 10% 청구할인을 제공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행사와 함께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3회 이상 구매하고 총 결제금액이 2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포트메리온 시리얼 세트’를, 올레TV 시청자 중 신세계TV쇼핑 첫 구매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T커머스 업체가 IPTV에서 한 자리 수 채널에 진입한 것은 이번 신세계TV쇼핑이 처음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채널 이동을 단행한 이유는 더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소비자들에게 T커머스 쇼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T커머스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T커머스 양방향 서비스는 데이터방송을 통해 소비자가 TV리모컨으로 상품정보 검색·구매·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생방송 중인 제품만 살 수 있는 TV홈쇼핑과 달리 이를 활용해 소비자가 언제든 상품을 쇼핑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김군선 신세계TV쇼핑 대표는 “신세계TV쇼핑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T커머스 쇼핑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더 알리기 위해 업계 최초로 IPTV 한 자리 수 채널에서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쇼핑 편의 제공을 통해 홈쇼핑과 차별화된 T커머스 쇼핑의 장점을 알리고, 신세계TV쇼핑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