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3월 11일자 경제면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전임사장사업전면취소?' 및 3월 22일자 사회면 '정승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전임사장 업적 지우기'의 기사에서 농어촌공사의 정승 사장이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했음에도 박 전 대통령의 신임으로 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전임 사장 뒷조사를 하고, 전임 사장이 추진해왔던 해외 사업을 전면 취소하였으며, 민간 기업들의 해외 사업 진출과 수년간 추진해 온 해외사업을 다수 무산시켜 예산 낭비를 했다는 동의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농어촌공사 정승 사장은 정상적인 공모와 관련법에 의거해 사장으로 임명되었고, 전임 사장이 추진한 해외사업 등을 중단 없이 추진한 점 등이 확인되어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한, 사업의 중복 기능 배제를 위해 조직 구성을 새로 하는 과정에서 해외 주재 사무소 축소, 스마트워크 시스템 재검토 등이 있었으며, 이는 전임 사장의 업적 깎아내리기나 업적 지우기가 아닌 사업 점검의 연장 선상이었음이 확인되어 이를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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