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하루 관객 수 19만3819명···‘분노의 질주’ 20만8988명과 큰 차이 없어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영화 <특별시민>이 개봉 하루만에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 영화 '특별시민' 스틸 컷.


27일 오전 1시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상망에 따르면 <특별시민>은 26일 일일 관객 수 19만3819명을 기록해 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분노의질주:더 익스트림>이 개봉 첫날 기록한 20만8988명에 조금 못 미치는 기록으로 흥행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보다 정확한 예상은 이번 주말이 지나야 가능하겠지만 적어도 5월 9일 대선 전까지는 꾸준하게 관객 수가 증가할 전망이다. 대체로 전문가 반응이 나쁘지 않은 점과 대선을 앞두고 선거를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별시민>은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며 대권을 꿈꾸는 변종구(최민식 분)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온갖 지저분한 방법을 동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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