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차지연 기자] 유명 셰프 오세득(42)이 오늘(29일) 미모의 여자친구(30)와 결혼식을 올린다.

▲ 오세득과 예비 신부 웨딩화보


오세득 소속사 플레이팅 컴퍼니 측은 “오세득(42)이 서울 모처에서 29일 여차친구(30)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해왔다. 서울의 한 모처에서 열리는 결혼식은 예비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세득의 여자친구는 12살 연하의 작곡을 전공한 재원으로, 오세득과는 레스토랑에서 처음 만났다고 전해진다.

오세득은 한 방송에서 “예비신부가 레스토랑에 찾아와 송로 버섯을 살 수 있느냐고 묻길래, 학생인 것 같아 그냥 주고 안부를 물어보며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라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밝힌 바 있다.

▲ 출처=오세득 인스타그램


결혼을 앞둔 오세득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네요. 많이 아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는 글을 남기며 결혼 소감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이후, 교제 2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오세득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다수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송계와 본업을 넘나들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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