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보안관>이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 수 42만 명을 돌파했다. 4일 일일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으며 이날 하루에만 19만 명이 관람했다. 이런 기세를 몰아 어린이날 이벤트를 마련해 관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갈무리 화면.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페이스북에 댓글로 가족과 함께한 영화 <보안관> 관람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까지 롯데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에 댓글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서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티켓과 한식 프랜차이즈 ‘자연별곡’ 식사권을 제공한다.


예매 인증에 참여한 한 네티즌은 "결혼하고 첫 어버이날!! 시부모님과 함께 처음 본 영화가 보안관! 웃음과 감동 그리고 재미가 있는 영화 그리고 반전이 있는 최고의 영화!! 아가는 친정 어머니가 봐주시고!! 친정 어머니를 위해선 '친정엄마'를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글을 남겨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 분)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 분)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 수사극이다.


한편 영화 '보안관'은 부산 구포 출신, 김형주 감독을 포함해 주연 이성민(경북 봉화), 조진웅(부산), 김성균(대구)부터 조연 김혜은(부산), 배정남(부산)까지 모두 경상도 출신으로 예고편에 공개된 자연스런 사투리 연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보안관' 메인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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