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차지연 기자] 투표 인증사진을 올리면 최대 상금 500만 원이 지급되는 국민투표로또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출처='국민투표로또' 홈페이지


'국민투표로또'란 투표 참여 후 모바일 앱 ‘카카오톡’에 인증샷을 올리면 선거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말한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응모는 1인 1회 선거 당일(9일) 9시 전까지 가능하며, 선거법상 기표소 내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투표용지를 직접적으로 찍은 사진은 당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투표로또'는 9일 오전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응모자 수가 9일 10시 현재 26만 명을 넘긴 상태이다.

추첨은 투표 종료 1시간 후인 오후 9시부터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추첨을 통해 뽑힌 1등 당첨자에게는 최대 500만 원이 지급되면, 2등(최대 200만 원), 3등(최대 100만 원), 4등(최대 5만 원)에게도 상금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상금은 후원금으로 지급되면, 후원금액에 따라 당첨자 수 역시 결정된다. 1~3등 당첨자는 당첨금에서 제세공과금 22% 공제한 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