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식품안전박람회 진행···체험형 이벤트 및 먹거리·기념품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이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 12일 식품안전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는 광화문 광장. 페이스북 동영상 캡쳐이미지.


‘식품안전의 날’은 매년 5월 14일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에 따라 식품안전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식품안전의 날 유공자, 나트륨‧당류 줄이기 유공자, 지자체 식품안전관리 유공자 등에 대한 포상과 함께 식품안전을 바라는 국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리는 ‘식품안전 다짐 퍼포먼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만드는 ‘식품안전 픽셀아트 퍼포먼스’ 등 국민 참여 행사가 진행됐다.


▲ 행사장 배치도 및 행사 내용 안내. 국민안전의 날 홈페이지 캡쳐 이미지.



한편, 12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식품안전박람회가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며 박람회 기간에는 국민들이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관과 프로그램을 마련된다.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식품안전의 날은 안전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을거리가 건강한 미래를 만든다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만들어 졌다”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5000만 대한민국 국민의 식탁 안전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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