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사진=오승환 기자)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16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22일부터 ‘KRX 최소변동성지수’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최소변동성지수란 포트폴리오 전체의 변동성이 최소가 되도록 종목을 구성한 것으로 이번에 발표되는 지수는 스탠다드앤푸어스 다우존스 인다이시즈(S&P DJI)의 성공적인 스마트베타지수 가운데 하나를 국내 증시환경에 맞도록 적용해 개발된 전략형지수다. 2001년 12월28일을 1000의 기준으로 잡고 지수를 산출한다.

이 지수는 유가증권시장 75종목, 코스닥시장 44종목 등 모두 119종목으로 구성됐다.

한국거래소의 관계자는 “전략형지수 라인업 확대로 투자자에게 다양한 상품선택기회를 제공해 지수연계상품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초과수익이 목표인 연기금·보험 등의 자산운용과 상장지수펀드(ETF)의 벤치마킹 등으로 폭넓게 활용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