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공매도 종합 포털 사이트를 시범 서비스 한다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공매도 관련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공매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공매도 종합 포털 사이트’가 개설된다.

19일 한국 거래소는 공매도와 관련된 정확학고 종합적인 정보를 한 곳에 망라한 ‘공매도 종합 포털 사이트(http://short.krx.co.kr)를 개설해 22일부터 시범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동안 공매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는 높았으나 공매도와 관련된 정보는 산재돼 있어 관련 정보 취득이 쉽지 않았다. 투자자 이용 빈도가 높은 민간 포털업체도 공매도 정보는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공매도 종합 포털 사이트를 개설하며 ▲공매도 제도 ▲공매도 통계 ▲오해와 진실 ▲자주하는 질문(FAQ) 코너를 마련해 투자자들에게 공매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거래소는 22일 오전 9시 시범사이트를 공개하고 투자자의 의견을 내달 16일까지 수렴해 6월 26일부터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외국인 투자자 편의를 위한 영문 공매도 통계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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