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부대변인 고민정 부부 신간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기사입력 2017.05.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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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최치선 기자] 지난 17일 청와대 부대변인에 내정된 고민정 KBS 전 아나운서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북하우스퍼블리셔스)’가 출간됐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문재인 캠프에 합류하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는 녹화 자리에서 고민정 아나운서는 “제가 처음 아나운서가 됐을 때는 진정한 언론인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과연 나는 내가 생각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나, 내 손에 쥐어진 마이크는 그런 역할을 해내고 있나 하는 생각을 9년 내내 했었다“며 과거의 고민을 토로했다. 

고민정 아나운서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준 것은 남편 조기영 시인이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남편이 ‘정치로 사람을 위로해주고 행복을 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겠냐?’, ‘당신은 늘 방송을 하면서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했으니 가능하지 않겠냐?’고 말해줬다”며 “그래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는 고민정, 조기영 부부가 2014년 봄부터 3년 동안 준비한 책이다. 2016년 연말에 출간 예정이었던 도서는 고민정 아나운서가 문재인 캠프에 전격 합류함에 따라 탄핵 여부가 결정되는 시기인 3월 초와 대선이 끝나는 5월 중순으로 2차례나 출간이 미루어졌다. 오랫동안 두 저자가 마음을 모아 준비한 책이라 애착이 컸지만 조기 대선 시국의 민감한 상황으로 당시 문재인 대선 후보에게 누를 끼치고 싶지 않기 위한 고심 끝의 선택이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얼마 전 SNS를 통해 “남편과 함께 준비했던 책이다”며 “원래는 지난 12월에 출간하기로 했는데 여러가지 걱정과 염려들로 이제서야 선을 보이게 되었다. 그저 저와 남편의 살아가는 날들의 기록이다”고 밝혔다. 

조건없는 사랑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고민정, 조기영 부부의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에서 고민정 아나운서는 사랑의 눈부신 기억들, 언론인으로서의 고민, 시인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로 산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다정한 시선으로 풀어놓았다. 조기영 시인은 때로는 치열하게 때로는 따스한 눈길로 깊은 사랑과 세상의 지향점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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