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최치선 기자] 여행작가이자 여행출판사 테마여행신문 대표인 조명화 씨가 뚜벅이를 위한 여행 안내서를 전자출판 했다.

이번에 낸 전자책은 ‘원코스 이탈리아002 피렌체 워킹투어 : 남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다.

원코스 이탈리아(Italy) 시리즈는 기존의 백과사전식 가이드북과 달리 저자가 해당 도시 곳곳을 하루 동안 직접 걸으면서 동선을 구성한 신개념 여행서이다, 독자가 스마트폰으로 책을 따라 읽는 것만으로도 저자와 함께 현장을 직접 도보여행하는 듯 체험할 수 있어 편리하다.

1부는 피렌체 여행이 시작되는 피렌체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Firenze Santa Maria Novella)부터 피렌체의 전망대 미켈란젤로 광장(Piazzale Michelangelo)을, 2부는 피렌체 중심가의 우피치 미술관(Galleria degli Uffizi) 일대를, 3부는 피렌체의 랜드마크 시뇨리아 광장(Piazza della Signoria)과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Cattedrale di Santa Maria del Fiore) 등 피렌체의 주요 명소 40여곳을 소개한다. 피렌체의 수많은 유적, 성당, 박물관, 전망명소 등을 동선에 맞춰 구성하였기 때문에 독자가 여행 코스를 짜기 위한 고민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저자가 직접 걸으면서 쌓은 GPX 정보를 클릭만으로 구글 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지원된다.

이 책의 저자인 테마여행신문 조명화 대표는 “무거운 가이드북 없이도 간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코스북’ 시리즈를 기획” 해 목차를 동선에 따라 짜는 등 혁신적인 구성과 더불어, “여행자를 위한 GPX 정보는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여행하는 디지털노마드를 위한 테마여행신문이 전자책을 위해 국내 최초로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피렌체는 이탈리아를 넘어서 유럽의 3대 미술관이라 불리는 우피치 미술관(Galleria degli Uffizi)을 비롯해 피렌체에서 태어났으나 고향에서 쫓겨난 단테의 집(Museo Casa di Dante), 르네상스를 주도한 메디치 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산 로렌초 성당(Basilica di San Lorenzo)과 피티 궁전(Pitti Palace Palazzo Pitti) 등의 문화유산이 셀 수 없이 많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역사 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로마, 베네치아에 이어 이탈리아에서도 가장 붐비는 여행지일 뿐 아니라, ‘냉정과 열정 사이’와 같은 로맨틱한 영화의 배경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원코스 이탈리아 피렌체 워킹투어’는 테마여행신문 북스토어 앱, 리디북스, 교보문고, 네이버북, 예스24 등 국내 주요 전자책 플랫폼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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