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차지연 기자] 은행연합회는 지난 19일 지방 기업들의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대구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 지난 19일 은행연합회는 지방 기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대구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19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방 은행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대구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하영구 은행연합회장과 각 은행장들의 참여하에 대구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회의 시작 전 이사진들은 대구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대구지역 주요 기업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지고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은행연합회 이사진들은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월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방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연 1회 지방에서 이사회를 여는 것을 동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부산을 방문해 부산은행 본점에서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은행 연합회 이사진들은 은행연합회장 1명과 산업은행 회장, 농협은행장, 신한은행장, 우리은행장, SC제일은행장, KEB하나은행장, 국민은행장, 기업은행장, 시티은행장, 대구은행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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