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최치선 기자] 지난 18일 프랑스 칸 영화제 출장 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부산국제영화제 김지석 부집행위원장 겸 수석프로그래머의 장례식이 27일 열린다. 먼 타국에서 전해온 고인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은 평소 그를 아끼고 사랑하는 영화 팬들에게 큰 충격이었다.
생전, 오직 영화와 영화제만을 생각하며 지내 온 고인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창설멤버이자 영화제가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성장하는 데에 있어 초석을 닦았다.
영화인들이 아시아 영화계의 보석같은 존재이자 상징으로 여길 정도로 영화제를 위해 헌신해 온 고인을 기리기 위해 장례는 부산국제영화제장으로 3일간 치러질 예정이며, 발인 이후에는 영화의전당에서 영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故 김지석 부집행위원장 장례식 및 영결식
장례형식 : 부산국제영화제 葬
장례일시 : 2017년 5월 27일(토) 오전 09시 ~ 29일(월), 3일장
장례식장 : 부산광역시 광안리 서호병원 장례식장 VIP 실
(주소: 부산 수영구 광남로 117 서호병원 장례식장) 약도보기
발 인 : 2017년 5월 29일(월) 오전 11시, 서호병원
영 결 식 : 2017년 5월 29일(월) 오후 12시 영화의전당, 중극장
장 지 : 정관 부산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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