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정책제안 가능.. '문재인의 운명' 교보문고 등 1위

▲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 메인화면. 사진='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 캡처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문재인 정부 국민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가 26일부터 대국민 정책제안 접수에 들어간다. 이 가운데 문 대통령 저서도 현직 대통령 서적으로서는 처음으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광화문 1번가가 활짝 열린다"며 "광화문 1번가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민인수위가 준비한 프로젝트로 대통령에게 배달되는 국민정책제안 사이트"라고 밝혔다.


국민 누구나 26일부터 7월12일까지 광화문 1번가 홈페이지(https://www.gwanghwamoon1st.go.kr/) 또는 방문(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 등을 통해 정책제안을 할 수 있다. 8월 말경 문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보고에 나설 예정이다.


26일 교보문고 집계 5월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17~23일)에 의하면 문 대통령이 2011년 노무현 전 대통령, 참여정부에 대해 기록한 '문재인의 운명' 특별판이 종합 1위를 기록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현직대통령 책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예스24에서도 '문재인의 운명'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키워드는 예스24 인기검색어 3위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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