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국 청년들에게도 희망 되어주길"

▲ 2013년 청와대를 방문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오른쪽)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 창업주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주커버그에게 답장을 보내고 만남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페이스북은 제가 전에 말한 '사람 중심 4차산업 혁명'의 중심"이라며 "저도 주커버그 씨를 만나서 이 시대의 온라인 소통에 대해, 이 세계 사람들과 어떻게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조만간 만나기를 희망하며 주커버그 씨와 페이스북 팀이 우리 한국 청년들에게도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커버그는 앞서 21일 문 대통령에게 '직접 뵙기를 희망한다'며 취임 축하 이메일을 보냈다. 주커버그는 지난 2013년에도 청와대를 방문해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IT 강국' 한국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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