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바이 힐튼, 중저가 호텔 시장 관련 파이프라인 순 성장 70%차지

▲ 트루바이힐튼 홈페이지

[투데이코리아=최치선 기자] 힐튼(Hilton)이 회사의 5000번째 호텔이자 트루 바이 힐튼(Tru by Hilton)의 첫 번째 호텔인 ‘트루 바이 힐튼 오클라호마시티 에어포트(Tru by Hilton Oklahoma City Airport)를 오픈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현재 425개 이상의 호텔이 다양한 개발 단계를 거치고 있는 가운데, 트루 바이 힐튼은 호텔 업계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파이프라인으로써 2016년 론칭 이후로 중저가 호텔과 관련한 파이프라인 순 성장의 약 3분의2를 차지했다.

트루 바이 힐튼은 처음부터 고객들과 소유주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활기차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감각의 새로운 호텔 경험을 선사한다. 에너지가 넘치면서도 편안하고 아늑하며 익숙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경험이 트루 바이 힐튼만의 특징이다.

크리스토퍼 J. 나세타(Christopher J. Nassetta) 힐튼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10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힐튼은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들과 업계를 주도하는 혁신을 통해 수백만의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호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고객들에게 현대적이고 일관적이며 가치 있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중저가 호텔업계를 재건하겠다는 목표로 론칭한 트루 바이 힐튼 브랜드의 첫 오픈을 맞이해 기쁘다”고 말했다.

트루 바이 힐튼은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중저가 호텔 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고객들에게 일관성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완전히 새로운 브랜드로 재설계되고 확대된 로비와 2880평방피트의 공용공간과 업무, 게임, 식사 또는 휴식을 위한 장소로 활용된다.

아침식사를 위해 30가지의 달콤하고 맛있는 토핑으로 투숙객들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재료를 사용해 건강식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Top It’ 조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모든 공간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현대적 객실은 커다란 창문을 통해 자연채광을 활용하고 150개 채널이 제공되는 55” TV와 고급 욕실용품을 갖춘 샤워 욕실이 준비돼있다.

여기에 1인용 맥주와 와인을 비롯해 국내 및 지역 브랜드로 준비된 간식과 음료가 로비 중앙에 위치한 ‘Eat. & Sip’ 마켓에서 연중무휴로 24시간 제공된다.

모바일 체크인, 디지털키, 무료 초고속 와이파이, 원격 인쇄, 소셜미디어 월, 로비 및 마켓 아이패드(iPads), 고속 충전 스테이션,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전기 콘센트 등 기술 친화적인 호텔이다.

바, TRX 밴드, 웨이트, 카디오 및 유연성 운동 기구 등 최신 피트니스 트렌드를 활용한 피트니스 센터, 운동 아이디어 제공 위해 피트니스 센터 태블릿 등을 비치했다.

트루 바이 힐튼 고객들은 힐튼 아너스 회원에게 제공되는 모든 혜택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알렉산드라 자리츠(Alexandra Jaritz) 트루 바이 힐튼 글로벌 총괄은 “트루 바이 힐튼은 삶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작지만 의미 있는 편의시설과 디자인을 즐거워하는 세대를 뛰어넘은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트루 바이 힐튼을 선택하는 여행객들은 중저가 호텔에서 흔히 발생하는 뛰어난 서비스와 가격 사이에 갈등할 필요가 없다. 여기서는 두 가지 모두 만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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