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차지연 기자] 우리은행이 소액 재테크가 가능한 ‘위비 짠테크 적금’을 출시했다.

▲ 지난 26일 소액 단위의 재테크 상품 '위비 짠테크'가 출시됐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31일 절약과 저축의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짠테크’를 모바일 적금상품으로 만든 ‘위비 짠테크 적금’을 지난 26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짠테크’란 절약과 재테크를 합성한 단어로 최근 가난한 20대들 사이에서 전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재테크 방식이다. 즉, 하루 단위로 소액 단위의 저축을 실천해 작은 목돈을 만드는 방식의 재테크 기법이다.

‘위비 짠테크 적금’은 위비뱅크 전용 적금 상품으로 최대 3년까지 연 단위로 적금기한을 선택할 수 있으며, 월 최대 50만 원까지 적립 가능하다. 1년 기준 기본 금리는 1.0%이며, 우대금리가 포함시 최대 연 2.3%까지 늘어난다.

‘위비 짠테크 적금’ 이용 고객은 일주일 단위로 천 원씩 추가로 적립하는 ‘52주 짠플랜’, 한 달 주기로 천 원씩 추가로 적립하는 ‘매일매일 캘린더플랜’, 소액씩 매일 저금하는 ‘1DAY 절약플랜’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위비톡알림 이용 시 최대 연 0.3%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재테크 상품을 통해 고객들 스스로 ‘돈’을 통제할 수 있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면서 저축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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