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서 '말하는 대로' 부른 유재석·이적에게 "깊은 감사"

▲ 홍지민


[투데이코리아=이주용 기자]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둘째를 임신했다. 유재석에게 감사를 표해 눈길을 끈다.


홍지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너무 감사하다. 많은 분의 기도와 응원의 힘으로 둘째를 가졌다"며 "둘째 태명은 '그레이스' 신의 은총이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말하는 대로'라는 노래를 통해 계속 외치고 꿈꾸고 도전했더니 제게 이런 놀랍고 감동적인 기적이 생겼다"고 소회를 나타냈다.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말하는 대로'를 부른 유재석, 가수 이적을 언급하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 이적 님과 '유느님' 팬"이라며 "앞으로 제 행보를 지켜봐달라. 난임 부부들, 노산님들 기운내시라"고 말했다.


홍지민은 결혼 후 불임이라는 고통을 겪었다. 인공수정 3번, 시험관 아기 3번을 시도했지만 실패하다 9년만에 자연임신으로 딸을 낳았다. 이번에 둘째를 갖게 돼 경사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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