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가 유럽 최대 파생상품 엑스포, FIA 국제파생상품엑스포에 참여했다(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가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파생상품엑스포인 ‘제10회 FIA 국제파생상품엑스포’에 참여했다.

7일, 한국거래소는 이번 엑스포 참여해 한국의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홍보와 현지 기관 투자자별 맞춤형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글로벌 거래소와 기관 투자자, 브로커 등 20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유럽 최대의 파생상품 행사로 지난 6일(한국시간)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한국거래소는 엑스포 기간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투자자별 1:1 맞춤 세일즈 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규 수요를 유치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와의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옴니버스 계좌(해외브로커 개설계좌) 등 제도의 개선사항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의 관계자는 “네덜란드 헤지펀드, 글로벌 알고리즘 투자자 등 파생시장의 주요 투자자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거래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며 이번 행상에 임하는 계획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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