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더불어민주당 '생활비절감팀'이 공식 발족했다(사진=고용진 의원실 제공)

[투데이코리아=오승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생상황실 ‘생활비절감팀’이 8일 오전 발대식을 진행하고 100일간의 활동에 돌입했다.

생활비절감팀은 가계통신비(기본료폐지 등), 교육비(사교육비, 학습준비물 등), 주거비·교통비, 에너지(기름값 등), 금융(카드수수료 등) 등 생활비와 관련된 분야별 주요 과제 발굴과 대책 마련을 목표로 하며, 고용진, 조승래, 권칠승, 김해영, 임종성, 최인호, 황희 의원이 참여한다.

이날 1차 회의에서는 생활비절감팀 운영 및 활동방안, 각 의원별 역할분담,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매주 보좌진 회의 정례화, 6월 20일 현장간담회 추진 등 대략적인 활동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생활비절감팀의 팀장을 맡은 고용진 의원은 “생활 물가의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서민과 중산층의 생활비 부담이 나날이 가중되고 있는게 현실이다”며 “정부의 생활비 절감대책 의지에 발맞춰, 우리 생활비절감팀 역시 민생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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